엔비디아 ECS 2010, 60여개 신흥기업 참가 예정
2010.08.24 14:05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엔비디아는 오는 9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신흥기업회의(Emerging Companies Summit, 이하 ECS) 2010을 통해 폭넓은 분야의 테크놀러지 회사와 투자자가 모여 컴퓨팅 분야의 혁신과 컨슈머 기술, 엔터테인먼트 및 의학 부분에서의 신영역 창조를 불러일으킬 획기적인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2010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되는 ECS 2010은 앞서 열린 1, 2차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쿨아이리스(Cooliris), 엘레멘탈 테크놀러지(Elemental Technologies), 밀라브라(Milabra), 미리애드(Mirriad), 내츄럴모션(NaturalMotion), 유즈풀 프로그레스(Useful Progress) 등 비주얼 컴퓨팅 관련 60개 벤처기업의 패널 토론, 세션, 기술 시연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회의의 스타로 부상했던 신흥기업 미리애드의 경우, ECS 2009 참석 후 엔터테인먼트 업계용 디지털 PPL(digital product placement) 사업을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대규모 펀딩을 받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ECS 2010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24개 신흥기업 CEO들은 어도비(Adobe), 시스코(Cisco),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세계 유수의 기업 기술 임원 및 찰스 리버 벤처스(Charles River Ventures), 인터웨스트(Interwest), 모겐탈러 벤처스(Morgenthaler Ventures), 서터 힐(Sutter Hill) 등 저명한 투자사 임원으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자사의 사업 전략을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패널 토론은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스(Creative Strategies), 엔델레 그룹(Enderle Group), 인사이트64(Insight64),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이끌 예정이다.
GPU는 이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제 컴퓨터 비전, 실시간 안면인식, 에너지 탐사, 실시간 의학영상, 초사실적인 가상세계 및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업종과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게 탄생시키고 있다. ECS는 벤처기업들이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혁신하고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GPU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좀처럼 보기 힘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포브스(Forbes) 잡지사의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5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6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7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8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9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10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