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오픈베타테스트 9월 초 시작
2010.08.25 10:37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스퀘어 에닉스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이하 파판 14)의 오픈베타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파판 14’의 세 번째 베타테스트가 25일 종료되고, 이후 오픈베타테스트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시리즈의 두번째 온라인 게임이 될 ‘파판 14’의 오픈베타테스트의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9월 초로 예정되고 있다. ‘파판 14’는 기존 게임과 달리 고정된 클래스 없이 장비의 변경으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아머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일본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반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던 ‘파판 14’의 PS3 버전은 RAM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주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에서 ‘파판 14’의 프로듀서인 히로미치 타나카는 통역관을 통해 “출시연기의 주된 이유는 메모리 때문이다.”라며 “PC의 경우 방대한 양의 메모리가 있지만 PS3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수정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메모리 문제’는 후에 RAM을 의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판14’의 PC버전은 금년 9월 말에 출시되며, PS3버전은 2011년 3월로 연기되었다. Xbox360의 경우 Xbox Live의 정책과 부딪혀 발매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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