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계 양대산맥, 정면대결 펼쳐!
2010.09.09 13:1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오늘 9일(목) 저녁 8시 온게임넷의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3주차 경기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양대산맥, ‘ESU’와 ‘배틀존’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ESU’와 ‘배틀존’은 과거 마스터리그 시절부터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며 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ESU(e.sports-united)’는 ‘서든어택’ 리그 5관왕에 빛나는 전통의 명문팀이다. 지난 ‘몽키 3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는 결승전에서 신흥 강호 ‘EURO’에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된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가며 다시 한번 리그 재패에 나섰다. 특히 그 동안의 리그 개막전 무승 징크스까지 떨쳐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틀존’ 역시 과거 명성을 날렸던 서든어택 리그의 명문팀이다. 올해 초에 있었던 ‘NAMED 2010’에서는 강팀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여세를 몰아 이번 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지난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2주차 경기에서 신생팀 ‘insanity. s’에게 역전패 당하며 발목을 잡혀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더 이한울의 군입대로 새로이 정재묵을 영입한 ‘ESU’는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똘똘 뭉쳐 여전히 강팀다운 면모로 리그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1패를 안고 있는 ‘배틀존’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릴 수 있어 더욱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온게임넷의 온상민 해설위원은 “전통의 라이벌 답게 두 팀은 호각세를 이루며 우열을 점칠 수 없는 승부를 펼쳐왔다”며 “‘배틀존’이 ‘ESU’를 몰아붙였을 때 ‘ESU’ 특유의 응집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나올 수 있을 지가 승부의 포인트”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디팬딩 챔피언 ‘EURO’와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파키즈 클랜’의 맞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SNS 화제
-
1
만쥬 린슈인 “오래 사랑 받는 아주르 프로밀리아 될 것”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9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4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7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8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9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