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맨유 엠버서더 분석, 'Sir' 바비 찰튼
2015.09.01 13:55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9월 1일(화), 피파온라인3의 신규 시즌 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버서더(이하 맨유 엠버서더)'가 업데이트됐다.
피파온라인3의 새로운 카드 '맨유 엠버서더'가 게임에 추가되었다. 해당 시즌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속한 엠버서더를 피파온라인3에 구현한 카드다. 앰버서더란 팀 레전드를 뜻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행사에 클럽을 대표하는 얼굴로 참가한다. 또한, 앰버서더들은 전 세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홍보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총 7명의 맨유 엠버서더를 조사해 보았으며, 본 기사에서 분석할 선수는 바비 찰튼이다.
'Sir' 바비 찰튼
▲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바비 찰튼
바비 찰튼은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다.
바비 찰튼은 195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뷔했고, 그 해 10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순항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이듬해 비극이 찾아왔다. 1958년 유러피언컵 준준결승 2차전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탑승한 비행기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로 인해 8명의 선수가 목숨을 잃었고, 부지기수가 큰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사고의 생존자 찰튼은 이후 잉글랜드 축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정신적 충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그는 국가대표팀과 클럽에서 맹활약했고,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리고 그 해 찰튼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찰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무려 17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754경기 출전해 247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73-74 시즌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나고 7년 뒤 선수에서 은퇴했다. 이에 영국 왕실은 1994년, 찰튼에게 기사 작위를 내려 그의 활약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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