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장수 김원기 배출! TSL, 공식 창단식 거행
2010.10.14 17:41 게임메카 정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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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 창단 기념사진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GSL OPEN 시즌1 우승자, ‘김원기’를 배출한 TSL(Team SCV Life)이 오늘 용산 아이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TSL은 2010년 2월경 스타2 전략과 경기 리뷰, 하드웨어 리뷰와 서적 프로젝트 목적으로 이운재 감독이 김원기, 서기수, 한규종 등 선수 3명과 함께 팀을 구성했다. 현재 TSL은 MBC게임 히어로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바 있는 김동현과 박진영을 영입하고, 시즌1에서 눈 여겨 보았던 김현태와 박서용 등을 영입해 7명의 소수정예로 활동하고 있다.
TSL의 대표 후원업체 이노베이션티뮤의 이광재 대표는 “그 동안 게임과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밖으로 밀려나있던 하드웨어 업체를 통해 TSL이 창단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히고 “TSL 선수들이 최적의 하드웨어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게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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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소감을 전하는 이운재 감독
이운재 감독은 “팀을 후원해주시는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감사드리고 전혀 부족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선수들과 서로 팀웍을 맞추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일장수 김원기의 우승상금으로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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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식 인터뷰 중인 이운재 감독과 서기수, 김원기
오늘 질의 응답 시간에는 재미있는 질문이 많이 쏟아졌다. "김원기 선수의 우승 상금으로 같은 팀의 한규종 선수가 새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했는데 사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규종은 "사실 그 이야기는 인터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스마트폰은 스스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기 선수는 “사실 전자제품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는데, 주위에서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니 왠지 사줘야 될 것 같다”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영리를 목적으로 창단한 팀이 아닌데 팀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운재 감독은 “그 동안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말씀 드린다."며 "하드웨어 업체의 도움을 받아 인텔의 샌드브릿지 CPU를 장착한 PC방을 오픈할 예정이고, 내년 1월 오픈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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