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의 모바일 웹보드게임, 카카오와 간다
2015.09.11 10:1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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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는 11일, 다음카카오와 모바일 웹보드게임 사업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추후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모바일 웹보드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해 파티게임즈와 다음카카오는 각자 자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모바일 웹보드게임 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파티게임즈가 제작한 모바일 웹보드게임을 다읔카카오의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파티게임즈는 다음카카오와의 모바일 웹보드게임 협업을 통해 RPG 편향적인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전반의 영역을 넓힐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 SNG '아이러브커피'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파티게임즈는 지난 5월,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 다다소프트를 인수하며 모바일 웹보드게임 사업에 진출했다.
그렇다면 파티게임즈가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할 신작도 고포류일까? 이에 대해 파티게임즈는 "신작의 구체적인 장르 및 타이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포류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하기 모바일 웹보드게임 서비스는 지난 8월 13일에 열린 다음카카오 컨퍼런스 콜에서도 이야기됐다. 당시 다음카카오 최세훈 대표는 "4분기부터 웹보드게임을 카카오 게임하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몇몇 게임사가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웹보드게임 장르에 들어오는 형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웹보드게임은 사행성 이슈가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함에 있어서 관련법규를 준수하며 신중하게 서비스할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시 말해 파티게임즈의 모바일 웹보드게임 역시 이르면 2015년 4분기부터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될 수 있다.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는 “다음카카오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보드게임 서비스를 위한 강력한 파트너를 얻게 돼 기쁘다”며 “그간 다음카카오와 꾸준히 맞춰온 호흡으로 국내 모바일 보드게임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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