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김성제 VS 이정훈, 창과 방패의 대결!
2010.11.04 13:28게임메카 e스포츠팀
4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GSL 오픈 시즌 2 4강 1회차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자 김성제와 `슈퍼 루키` 이정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관계자들은 이 둘의 대결을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했다. 공격력만 놓고 본다면 대적할 선수가 거의 없는 이정훈의 창을 김성제가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제(T, Hopetorture)는 심리전의 달인이다. 김성제는 화려한 콘트롤이나 날카로운 찌르기를 내세우기보다는 짜임새 있는 전략을 구상해 상대방의 빌드를 흔들어 놓는 견제에 능하다. 여기에 자신이 구상한 빌드나 전략이 경기 전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치밀함까지 겸비했다. 반면 상대 이정훈(T, BoxeR)은 막강한 화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격적인 운영을 즐기는 이정훈은 64강부터 8강까지 단 한번도 방어에 치중한 경기가 없었다. 지난 8강에서는 오로지 `해병`의 화력과 컨트롤로 저그 한준을 침몰시킨 경험까지 있다.
김성제가 지난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개최되는 세 개의 대회 중 꼭 한 번은 우승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에 반해 이정훈은 "내 경기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인 코멘트를 아꼈다.
GSL 오픈 시즌 2 4강 1경기 - 김성제 VS 이정훈
1세트 델타사분면
2세트 잃어버린 사원
3세트
젤나가동굴
4세트 전쟁초원
5세트 폭염사막
6세트
밀림분지
7세트 사쿠라스 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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