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탁현승, STARTALE 비장의 루키
2010.11.16 15:25게임메카 e스포츠팀
탁현승(Z, sAviOr) 선수가 17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본선에 진출했다. 박현우 선수의 추천으로 STARTALE에 입단한 그는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과연 지난 시즌 이정훈과 같은 슈퍼 루키가 될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본선 진출에 성공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탁현승: 좋다. 너무 좋다. 좋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혹시 프로게이며 경력이 있는가?
탁현승: 전혀 없다.
스타테일에 입단한 계기가 있는가?
탁현승: (박)현우 형의 추천으로 팀에 입단할 수 있었다. 팀에 들어가니 연습도 잘 되고 실력도 많이 늘은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스타2 선수로 활약할 것인가?
탁현승: 그렇다. 아직 학생이지만 학업과 병행하며 열심히 할 생각이다.
스타테일에 두 명의 걸출한 저그가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는가?
탁현승: 그렇다. 예선전을 앞둔 어제 저녁에 (박)현우 형과 (박)성준이 형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본인은 어떤 스타일의 저그인가?
탁현승: 운영형 저그라고 생각한다. 팀내 신정민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저그전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이를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탁현승: 그저 많은 연습만이 해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단히 연습해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끝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탁현승: 나의 정신적 지주인 최호연 선수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