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윤중욱, 본선에 진출한 것은 가족의 힘!
2010.11.16 19:59게임메카 e스포츠팀
16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열린 GSL 오픈 시즌3에서 무소속 윤중욱(T, 토샤드)이 치열한 접전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두 시즌 예선전에도 참가한 윤중욱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에는 스타2 결재를 못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라고 밝혀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윤중욱: 시즌1, 시즌2 예선에 모두 참여했는데 떨어졌었다. 이번에는 운 좋게 올라가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시즌1, 2에서 탈락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윤중욱: 당시 스타2 결재를 못해 연습을 할 수 없었다. (웃음) 이번에는 결재를 해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번 예선은 어땠는가?
윤중욱: 결승전을 제외하면 딱히 어려운 경기는 없었다.
스타2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윤중욱: 친형이 스타2를 하길래 따라한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게이머 생활을 할 생각은 있는가?
윤중욱: 있다. 팀에서 입단 제의가 온다면 기꺼이 들어가 연습을 하고 싶다.
무소속에 클랜도 없으면 연습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윤중욱: 친형과 래더를 통해 알게된 최인재 선수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윤중욱: 예선 통과가 목표였는데 달성했으니 CODE:A 확보로 상향 조정해야겠다. (웃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윤중욱: 어젯밤에도 연습을 도와준 친형과 최인재 선수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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