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특별전] 원기옥부터 한 방 콤보까지, 시원했던 특별전
2015.09.19 20:57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블소 토너먼트 특별전
19일(토), NC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이하 블소 토너먼트)' 특별전이 성남 판교에 있는 화랑 공원 야외 음악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김형주와 최성진의 '훈남 매치', 한준호와 박진유의 '베스트 리와인드 매치', 이재성과 김신겸의'자존심 매치', 윤정호와 권혁우의 '챔피언 매치'가 펼쳐졌다.
진정한 훈남을 가린다, 최성진과 김형주의 훈남 매치
▲ 첫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김형주
블소 토너먼트 선수 중 '훈훈한 남자'로 선정된 양 선수의 대결이었다.
첫 번째 세트는 최성진의 선공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김형주가 이를 곧바로 받아치며 최성진의 탈출기를 빼냈었다. 수 싸움에서 앞선 김형주는 경기 시간 1분 만에 상대의 생명력을 깎아내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역시 같은 양상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형주가 공격을 개시했고, 기습에 당황한 최성진은 이른 시간에 불굴을 사용하는 실수를 범다. 또다시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김형주는 손쉽게 2:0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역시 같은 양상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형주가 공격을 개시했고, 기습에 당황한 최성진은 이른 시간에 불굴을 사용하는 실수를 범다. 또다시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김형주는 손쉽게 2:0 승리를 챙겼다.
가장 '핫'한 매치를 다시 펼친다, 한준호와 박진유의 베스트 리와인드 매치
▲ 많은 환호성이 터져나온 리와인드 매치
지난 시즌 가장 '핫'했던 매치는 한준호와 박진유의 8강 5라운드 경기였다. 그 경기가 이번 특별전에서 다시 한 번 펼쳐졌다.
지난 시즌 가장 '핫'했던 매치는 한준호와 박진유의 8강 5라운드 경기였다. 그 경기가 이번 특별전에서 다시 한 번 펼쳐졌다.
지난 시즌 패배를 갚아 주려는 박진유의 기세는 대단했다. 경기 초반부터 탈출기를 소진한 한준호는 박진유의 장기인 심장찌르기에 무력하게 당하며 경기 40초만에 패배했다.
두 번째 세트 초반에는 한준호가 앞서나갔다. 경기 초반 암살자의 은신을 캐치해 낸 한준호가 번개 베기까지 성공하며 상대의 생명력을 70%가량 뽑아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박진유는 막판 23연타를 꽂아넣으며 승부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두 번째 세트 초반에는 한준호가 앞서나갔다. 경기 초반 암살자의 은신을 캐치해 낸 한준호가 번개 베기까지 성공하며 상대의 생명력을 70%가량 뽑아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박진유는 막판 23연타를 꽂아넣으며 승부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아이뎁스와 다크 울브즈의 자존심을 건 매치, 김신겸과 이재성의 자존심 매치
▲ 시원한 원기옥을 선사한 이재성 선수
세 번째 경기는 블레이드 앤 소울을 대표하는 두 팀인 아이뎁스(ideps)와 다크 울브즈(Dark Wolves)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었다. 양 팀 대표로는 무왕 이재성과 게장 김신겸이 출전해 일전을 펼쳤다.
선공은 이재성이었다. 김신겸은 보호부를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며 체력에서의 우위를 점했다. 수세에 몰린 이재성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김신겸을 얼음 감옥에 가두고 원기옥을 꽂아넣으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원기옥을 얻어맞은 김신겸은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상대의 전략을 파악한 이재성은 경기 시간 32초 만에 30연타를 꽂아넣으며 경기에서 승리,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선공은 이재성이었다. 김신겸은 보호부를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며 체력에서의 우위를 점했다. 수세에 몰린 이재성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김신겸을 얼음 감옥에 가두고 원기옥을 꽂아넣으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원기옥을 얻어맞은 김신겸은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상대의 전략을 파악한 이재성은 경기 시간 32초 만에 30연타를 꽂아넣으며 경기에서 승리,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블소 토너먼트 시즌1, 2 우승자간의 대결, 윤정호와 권혁우의 챔피언 매치
▲ 시즌2 우승자 권혁우 선수
마지막 대결에서는 블소 토너먼트 시즌 1의 우승자 윤정호와 시즌2의 우승자 권혁우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세트의 승자는 윤정호였다. 경기 초반, 권혁우에게 번개 베기를 얻어맞으며 생명력을 내주었지만, 결빙공으로 시간을 끌며 남은 무공들을 쏟아내며 경기를 역전했다.
첫 번째 세트를 내주었지만, 권혁우는 위축되지 않았다. 윤정호가 앞선 세트와 같이 동파와 결빙공을 활용해 시간을 끌자, 번개 베기와 가르기를 상대에게 적중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가 걸린 마지막 세트에서는 양 선수 모두 주요 기술들을 남겨두며 후반을 도모했다. 지구전의 승자는 권혁우였다. 1분 50초경 번개 베기로 시작되는 깔끔한 21연타를 꽂아넣으며 2:1 최종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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