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이것이 선배의 관록! 곽한얼 여유롭게 승리
2010.11.22 21:58게임메카 e스포츠팀
GSL OPEN season3 본선 64강 [곽한얼 vs 김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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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곽한얼 [MakaPrime.WE/테란] |
|
김성한 [IMSleep/저그] |
1세트 |
젤나가 동굴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전쟁 초원 |
[ 승 ] |
vs |
[ 패 ] |
22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64강에서 곽한얼이 신예 김성한의 거친 도전을 여유롭게 막아내고 32강에 진출했다.
1세트 경기는 젤나가 동굴에서 진행되었다. 양 선수 모두 앞마당에 멀티를 올리며 부유하게 출발했다. 김성한은 저글링을 모아 찌르기를 감행했고 이를 도중에 확인한 곽한얼은 두 채의 병영으로 입구를 틀어막은 이후 병영 두 채를 추가 건설해 진출 타이밍을 잡았다. 김성한은 초반 찌르기가 무위로 돌아갔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맹독충 둥지를 올리며 추가 공격을 준비했다.
바로 이 타이밍에 진출한 곽한얼은 첫 교전에서 김성한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이익을 가져갔다. 그러나 상대 김성한도 침착하게 병력을 운용해 다소 깊게 진출한 곽한얼의 병력을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제압, 분위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만만치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곽한얼은 의료선을 동원해 드롭 작전을 시도했지만 너무 깊게 진출한 나머지 김성한의 뮤탈리스크에 병력을 허무하게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김성한은 의료선을 잡은 이후 뮤탈리스크를 이용해 테란의 진출 타이밍을 늦췄다. 하지만 곽한얼은 그동안 모은 해병과 공성 전차를 진출시키고, 해병 별동대를 구성해 저그의 멀티 한 곳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중앙 젤나가 감시탐에 공성전차를 배치해 전진 기지를 구축했다.
김성한은 다수의 맹독충을 변태시켜 한 방 러쉬를 준비했다. 곽한얼은 이를 파악했고 해병 몇 기를 미끼로 던져 김성한의 병력을 유인, 저그의 전 병력을 공성 전차로 잡아먹는 쾌거를 이뤘다. 모든 병력을 잃어버린 김성한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전쟁 초원에서 펼처진 2세트에서 김성한은 작정한 듯 6 산란못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윽고 저글링을 확보한 김성한은 모든 일벌레와 함께 공격을 감행했다. 곽한얼은 미처 입구를 막지 못했지만 건설 로봇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저그의 올인 러쉬를 여유롭게 막아냈다. 김성한 자신의 마지막 일벌레가 잡히는 순간 통한의 GG를 선언했다. 이에 곽한얼은 2:0으로 깔끔하게 32강 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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