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점막 실크로드를 보여주마! 그렉 2:0 승리
2010.11.25 16:53게임메카 e스포츠팀
GSL OPEN season3 본선 64강 [그렉 필즈 vs 심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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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그렉 필즈 [EGIdrA/저그] |
|
심재용 [NEXChoa/프로토스] |
1세트 |
샤쿠라스 고원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전쟁 초원 |
[ 승 ] |
vs |
[ 패 ] |
25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64강에서 그렉 필즈(이하 그렉)가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심재용을 2:0으로 제압, 32강에 진출했다.
양 선수의 1경기는 샤쿠라스 고원에서 펼쳐졌고 그렉은 11시, 심재용은 5시에 자리했다. 심재용은 자신의 앞마당에 제련소를 소환하며 멀티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렉의 입구를 수정체로 막아 멀티를 못하도록 방해했다.
그렉은 앞마당을 포기하고 본진 자원에 집중, 바퀴를 생산해 입구를 뚫고 러쉬를 감행했다. 심재용은 앞마당 입구에 광자포를 소환하며 수비 진지를 구축했다. 이에 그렉은 대군주로 언덕 시야를 밝힌 후 바퀴의 사정거리를 이용해 소환 중인 광자포를 하나 하나 제거했다. 당황한 심재용은 탐사정까지 동원해 방어를 시도했지만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는 전쟁 초원에서 진행되었다. 그렉은 가까운 러쉬 거리를 염두에 두고 저글링을 먼저 생산한 후에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심재용은 관문에서 추적자를 생산해 그렉의 저글링 공격을 대비하며 앞마당 멀티를 따라갔다.
여기서 그렉은 저글링 생산을 멈추고 가시 촉수를 건설했다. 그리고 히드라리스크를 확보하며 한 방 병력을 준비했다. 상대 심재용은 관문 수를 늘리며 추적자와 파수기를 꾸준히 생산했다. 그렉은 대군주를 이용해 점막을 빠르게 늘린 후 가시 촉수와 히드라리스크를 프로토스의 앞마당 근처까지 진출시켰다. 심재용은 파수기의 역장과 추적자의 무빙샷을 이용해 그렉의 추가 전진을 저지했지만 파수기를 모두 잃으며 손해를 보았다.
심재용은 작정한 듯 추적자를 충원해 필사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오히려 그렉의 히드라리스크에 병력 전부를 잃었다. 교전에서 승리한 그렉은 유유히 상대의 앞마당에 입성하며 GG를 받아냈다.
※`스타2`와 `GSL`에 대한 추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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