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임요환 32강 진출! 다이나믹한 역전극
2010.11.25 21:26게임메카 e스포츠팀
GSL OPEN season3 본선 64강 [임요환 vs 김영일] |
||||
구분 |
경기 맵 |
임요환 [슬레이어스박서/테란] |
|
김영일 [NEXOn/테란] |
1세트 |
전쟁 초원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샤쿠라스 고원 |
[ 승 ] |
vs |
[ 패 ] |
25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64강 7경기 2세트에서 임요환이 멋진 판단력을 선보이며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샤쿠라스 고원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임요환은 11시, 김영일은 1시에 위치했다. 임요환은 지난 경기와 같은 1병영 멀티를 선택했다. 김영일은 해병과 화염차를 생산하며 찌르기를 준비했다. 멀티를 따라간 김영일은 의료선이 생산되자 화염차 4기를 태워 임요환의 본진을 노렸다. 임요환은 바이킹으로 김영일의 공격을 무마시키며 벤시를 생산해 상대 일꾼에 피해를 누적시켰다.
김영일은 바이킹으로 벤시를 정리하고 해병과 공성 전차를 진격시켜 임요환의 앞마당을 타격했다. 임요환의 병력이 많았지만 미리 공성 전차를 좋은 자리에 배치한 김영일이 이번 교전에서 큰 이득을 보았다.
전투에서 손해를 본 임요환은 병력을 추스려 뒷길로 향했다. 이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한 김영일은 임요환의 앞마당에 계속해서 병력을 집결시켰다. 김영일의 본진에 무혈입성한 임요환은 상대의 생산 건물을 장악해 추가 병력을 예방했다. 그리고 김영일의 건설 로봇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김영일은 그때서야 부랴부랴 병력을 회군해 방어를 시도했지만 이미 제 자리를 잡은 임요환의 공성 전차를 걷어낼 순 없었다. 자신의 모든 병력을 잃은 김영일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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