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김원기, 탁월한 방어력으로 김남규에게 완승!
2010.12.02 21:22게임메카 e스포츠팀
GSL OPEN season3 본선 64강 [선수 vs 선수] |
||||
구분 |
경기 맵 |
김남규 [시나브로프라임.WE/T] |
|
김원기 [티에스엘과일장수/Z] |
1세트 |
밀림 분지 |
[ 패 ] |
vs |
[ 승 ] |
2세트 |
젤나가 동굴 |
[ 패 ] |
vs |
[ 승 ] |
12월의 둘째 날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세 번째 경기에서 TSL의 과일장수 김원기가 김남규의 올인 러쉬를 두 차례 막아내고 8강에 안착했다.
밀림 분지에서 시작된 첫 세트 김남규는 앞마당 멀티를 하는 척 상대를 속인 후, 김원기가 정찰 후 앞마당을 따라가자 곧바로 빠른 5병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바로 지게 로봇과 건설 로봇 1기를 제외한 모든 병력을 김원기의 본진으로 진출시켰다.
이를 예상한 김원기는 여왕을 중심으로 저글링과 일벌레를 이용해 김남규의 병력을 포위해 궤멸시켰다. 모든 병력을 첫 러쉬에 쏟아부은 김남규는 병력이 전멸하자 순순히 김원기에게 GG를 내주었다.
이어지는 2세트는 젤나가 동굴에서 진행됐다. 김남규는 자신의 입구를 보급고와 병영으로 막은 후, 은폐 밴시를 준비했다. 저글링으로 정찰을 시도한 김원기는 상대의 입구가 단단히 막혀있는 것을 보고 은폐 밴시를 의심하며 포자 촉수 생산을 위해 진화장을 건설했다. 이후, 미네랄과 부화장 사이에 포자 촉수를 건설하고 여왕 3기로 밴시에 대비했다.
김남규의 은폐 밴시는 포자 촉수가 완성되기 전까지 일벌레에 은근히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후, 그는 김원기의 포자 촉수가 완성되자 무리하지 않고 병력을 바로 뺐다.
이에 김남규는 비장의 카드로 밤까마귀를 생산한 뒤, 점막 종양을 없애며 김원기의 본진으로 올인 러쉬를 감행했다. 넓은 점막 위해서 진행된 싸움은 저글링과 여왕을 동반한 김원기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김남규는 빠르게 경기를 포기했다.
`스타2` 혹은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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