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위룰’ 개발사 인수로 모바일 게임 진출 가속화
2010.12.03 11:09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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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이가 개발한 아이폰용 소셜 게임 `위 룰`
세계 최대의 소셜게임 업체 징가가 인기 아이폰 게임 `위 룰(We Role)` 개발사를 인수하며 모바일 게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징가는 지난 2일(현지시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위 룰` 개발사인 뉴토이(Newtoy)를 인수하고, 스튜디오 명칭을 징가 위드 프렌즈(Zynga With Friends) 로 변경/유지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뉴토이는 2008년 설립된 23명 규모의 소형 스튜디오지만, `위 룰`, `월드 위드 프렌즈` 등의 유명 아이폰 게임을 개발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개발사이다. 한편, `위 룰` 의 퍼블리싱사인 엔지모코는 지난 10월, 일본 모바일 업체 DeNA에 인수되었다.
뉴토이를 인수함으로써 징가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은 더욱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 징가의 주력 산업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소셜 게임이지만, 최근 들어 아이폰용 `팜 빌` 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게임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징가 모바일 게임 부문의 데이비드 코 부사장은 "매달 징가 모바일을 이용하는 유저는 약 1천만 명 이상이다. 징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매우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유저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뛰어난 게임 개발자들을 `징가 위드 프렌즈` 스튜디오로 영입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소셜 게임업체 징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인 회사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징가의 기업 가치는 셰어스포스트 거래 기준 55억 1천만 달러(한화 약 6조 3천억 원)이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5억 달러(한화 약 5천 7백억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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