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전쟁-신성부활, 강력해진 악령군 직업 공개
2011.01.03 09:39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엘엔케이)가 개발중인 신개념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파 진영 중 ‘악령군’의 정보를 공개했다.
12월 30일, 오늘 공개된 악령군의 좀비전사, 해골궁수, 다크 프리스트는 지난 지스타 2010 현장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으로 공개된 바 있다. 지스타 2010 현장에서는 속사 클래스인 해골궁수가 ‘가장 재밌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받았고, 다른 두 직업 역시 악령군에 어울리는 직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악령군의 직업들은 지스타 2010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여 좀 더 개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변경되고 있다. ‘좀비전사’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좀비 특유의 특징을 살려 몸의 일부를 늘리거나 몸의 일부를 폭파시키는 자학적인 기술이 돋보인다.
‘다크 프리스트’ 역시 해방부대의 회복 클래스인 성령사와 차별화시키기 위해 ‘기생’ 스킬로 특징을 부각시켰다. 기생류 스킬은 적에게 벌레 등을 기생시켜 적을 약화시키고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며 ‘주술’ 스킬을 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거울전쟁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영찬 PD는 “1차 테스트와 지스타,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건의를 전부 피드백하여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각 파의 직업들이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낼 수 있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신 개발 소식을 전했다.
악령군 직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거울전쟁 최신 개발 소식은 거울전쟁 홈페이지(http://www.mirrorwa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