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제, 삼국지 군주가 되어 ‘천하통일’을 달성하라
2015.10.14 17:14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오는 16일부터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하는 팡게임의 ‘대황제’는 웹게임 초기 주를 이루던 전략게임을 현재 트랜드에 맞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대중에 익숙한 ‘삼국지’ 세계관에 공성전, 부대전투, 내정, 장수 수집 및 육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낸 것이 핵심이다





▲ 승리할 수 있다



▲ '대황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팡게임)
2000년대 후반만해도 웹게임은 ‘부족전쟁’, ‘삼국지W’, ‘칠용전설’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RPG에 편중되어 있어, 원래 시장을 지키고 있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유저들이 즐길만한 신작을 구하는 것 역시 어려워졌다.
오는 16일부터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하는 팡게임의 ‘대황제’는 웹게임 초기 주를 이루던 전략게임을 현재 트랜드에 맞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대중에 익숙한 ‘삼국지’ 세계관에 공성전, 부대전투, 내정, 장수 수집 및 육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낸 것이 핵심이다.

▲ 수도인 '낙양'에서는 '헌제'를 알현할 수 있다
장수 유형과 부대 상성으로, 전략의 재미 극대화
‘대황제’는 여러 유저가 세력(길드)를 이뤄, 100여 개에 달하는 ‘중원’ 대륙의 모든 성을 점령해 ‘천하통일’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전투를 위한 병력을 모아 부대를 결성하는 것이다. 더불어 객잔과 주막에서 장수를 영입해 운영 가능한 부대를 점차 늘려나가야 한다.
영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수 유형과 부대 상성이다. ‘대황제’의 장수는 스킬에 따라 전체공격형과 단일공격형, 방어형, 보조형의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여기에 장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부대’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에 유형과 부대 구성을 모두 고려해 구성해야 한다.

▲ 단일공격형 장수 '관우'는 중기병을 통솔한다
예를 들어 전체공격형 장수 ‘조운’은 광역공격이 가능한 ‘무쌍’ 스킬을 사용하고, 원거리 보병 ‘장군병’을 통솔한다. 반면, ‘장비’는 같은 전체공격형 장수지만, 근거리 기병 ‘수렵병’ 부대를 운영한다.
여기에 부대 종류에 따른 상성도 감안해야 한다. ‘장비’의 부대 ‘수렵병’은 방패를 든 보병에게 강한 대신, 기병에게 추가 피해 능력을 보유한 ‘강노병’에게 약하다. 이런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병력을 구성해야 한다.

▲ 부대 상성과 장수 스킬을 고려해 전투를 펼쳐야...

▲ 승리할 수 있다
출전에는 식량이 필요, 효율적인 영지 관리가 승리를 위한 지름길
‘대황제’는 전투와 육성이 중요한 초반부와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내정의 중요도가 더욱 커진다. 부대 운영에 필요한 핵심 자원 은화와 군량 소비량이 점차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지’를 잘 운영해 자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저 은화와 군량은 영지에서 민가와 농지 등 관련 건물을 건설하면 얻을 수 있다. 또한, 영지 발전에 따라 목장과 상점과 같은 상위 건물이 개방되어 자원의 획득량을 더욱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중요하다.

▲ 영지 건설을 통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훈련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연병장’과 각종 무기와 방어구를 생산하는 ‘대장간’ 등 장수를 강화할 수 있는 건물도 존재한다. 여기에 관청 레벨을 60까지 올리면 각 부대 능력치도 올릴 수 있어, 업그레이드 여부에 따라 같은 장수와 부대라도 전투 결과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이 외에도 ‘삼국지’ 주요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는 요소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황건적의 난’부터 ‘도원결의’, ‘관도전투’, ‘적벽대전’ 등 주요 사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호로관 전투’의 경우, ‘여포’와 전투를 벌이는 도중 ‘유비’와 ‘관우’, ‘장비’가 원군으로 참전하는 등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 최종 목표는 모든 성을 점령해 '천하통일'을 달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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