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양진협, 첫세트 승리하며 유지한 고지 선점
2015.10.17 14:47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1세트에서 완승을 거둔 양진협
완벽한 수비의 승리였다.
17일(토),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5 시즌2' 결승전 1세트에서 양진협이 선제승을 거뒀다.
중요한 첫 경기에서 정세현은 공격적인 4-3-3, 양진협은 밸런스가 좋은 4-2-2-2를 선택하며 준비한 전략이 갈렸다. 초반 경기 양상 역시 정세현은 빠른 템포로 몰아붙인 반면, 양진협은 수비 후 역습에 무게를 두는 정반대 모습이 나타났다.
주도권은 정세현이 쥐었다. 본인의 장기인 드리블과 개인기를 앞세워 점유율 확보에 성공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양진협이 넣었다. 전반 40분 내내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지만, 단 한 번의 로빙 스루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양진협이 첫 골을 넣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기세를 탄 양진협은 후반 시작 10분 만에 오버래핑을 한 얀센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결승골이나 다름 없는 득점이었다.
뒤진 정세현은 실점 후 선수 3명을 동시에 교체했다. 그러나 남은 시간 동안 한 골 만회에 그쳤고, 양진협은 세 번째 골까지 넣으며 1세트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5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6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7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8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9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10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