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이형섭, 저그는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2011.01.13 21:58 게임메카 e스포츠팀

13일, 2011 GSL 투어 재뉴어리 코드S 16강전 경기에서 이형섭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형섭은 같은 팀, 김찬민을 이기고 자신만 8강에 올라간 상황에 대한 착잡함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8강에 올라간 소감이 어떤가?
이형섭: 사실 오늘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8강에 올라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팀의 김찬민에게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1경기에서 앞서 경기한 정종현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풍부한 자원을 확보했는데 준비한 빌드인가?
이형섭: 물론 미리 준비한 빌드였다. 상대가 날빌 사용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운영도 수준급으로 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래서 어떻게 상대할 지 고민하다가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빌드를 선택했다.
2경기에서는 빠른 전진 2관문 빌드를 보여주었다.
이형섭: 만약 지더라도 3경기 맵, 고철처리장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빌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때문에 초반 러시 공격이 실패하더라도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 해봤다.
3경기에서 공허포격기를 사용했지만 실패했다.
이형섭: 상대가 정찰로 조기에 전략을 파악해 승기를 빼앗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공허포격지를 준비했다. 하지만 차선책으로 준비한 공허포격기 역시 제 역할을 못해 아쉬웠다.
임재덕이 1.2.0 패치로 프로토스를 상대하기 힘들어졌다고 인터뷰를 했다. 다음 상대가 임재덕인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형섭: 이번 패치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저그는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안 그래도 어려운 경기인대 패치 때문에 저그들이 더 어려워졌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임재덕 선수는 이런 불리함을 이겨낼 만한 출중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방심해서는 안 된다.
1.2.0 패치가 프로토스에 대해 미치는 영향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이형섭: 불사조가 상향되어 상대의 빌드를 차단할 수단이 많이 생겼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형섭: 오늘 조텍 코리아의 서만석 팀장이 경기장에 방문했다. 항상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셔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나를 응원해준 팀원들과 김태엽 메니저, 선영누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스타2`와 `GSL`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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