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직업순위] 메이플스토리2 10월 4주차, 내려갈 어쌔신은 내려간다
2015.10.21 16:17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상위권과 중위권의 끊임없는 순위 변화가 인상적이다. 그 가운데 어쌔신이 개인 최저 수치인 7.8%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7위에 자리했다.
1위를 빼앗겼던 위자드는 이번 주 코어 유저 19%의 선택을 받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 뒤를 이어 프리스트가 17%로 2위를, 나이트는 프리스트와 0.2%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시프는 지난 주 9.5%로 순위가 급락했으나 12%로 이전 수치를 넘어서며 4위를 되찾았다. 한편, 5, 6위는 버서커와 레인저로 0.2% 차이만을 보였으며, 헤비거너는 7.1%로 8위를 유지했다.
어쌔신은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며 화제가 됐었다. 단순하면서도 빠른 이동 스킬, 던전 보스를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공격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 이유였다. 반대로 SP 소모가 심하고 이동이 불편하다는 레인저나, 근접 공격 때문에 보스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는 평을 받은 시프는 유저들에게 반쪽짜리 직업 취급을 받았다.
▲ '그땐 그랬지'
하지만 밸런스 조정과 신규 보스의 등장으로 상황이 뒤바뀌었다. 보조 스킬을 갖춘 프리스트와 나이트, 상황에 맞는 역할을 수행 가능한 위자드, 레인저, 헤비거너 등과는 달리 어쌔신을 꼭 뽑아야 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게다가 직업별로 공격력이 상향된 후 이전처럼 월등한 대미지를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어려워졌다.
카오스 난이도에서의 어쌔신은 버서커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유저들은 입을 모은다. '피로스 파드'의 이동 패턴으로 주가가 떨어졌던 버서커보다 이슈는 늦었지만 파티 참여는 보다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어쌔신을 가리켜 '안쌔신'이나 '강아지'로 부르는 별명은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그러나 반대 주장도 있다. 탑 랭커들 사이에서는 어쌔신이 고정적으로 기용되며, 장비 수준에 따라 얼마든지 대미지 순위 1위를 기록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최적화된 조합은 여덟 직업 모두를 사용해 시너지를 주고 받는 구성이라는 평이며, 실제로 최단시간 보스 처치 순위에서는 이러한 구성이 자주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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