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플래닛, 충성 유저가 직접 게임 홍보 도맡아
2011.01.21 13:54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2011년 신묘년 새해와 함께 액토즈소프트가 개발한 ‘와일드플래닛(이하, 와플)’이 지난 6일 그랜드 오픈 이후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 이후 ‘와플’은 꾸준한 유저몰이를 하고 있으며, 특히 두터운 ‘와플’ 충성 유저들로 하여금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상태다. 개발단계부터 MMORPG와 FPS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와플’은 차별화 된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이를 환영하는 유저들 사이 입소문으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이는 MMORPG를 건 액션으로 즐길 수 있다는 ‘와플’의 신선함이 유저들에게 잘 어필이 된 결과로, ‘테라’의 흥행 가운데 와플의 이러한 선전은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아이디를 ‘소대장’으로 밝힌 유저는, “몇 년 사이 나온 게임 가운데 타격감도 좋고, 질리지 않는 게임으로 게임성을 충분히 잘 살려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아이디 ‘더 큰 나를 위해’님은, “짜깁기 게임이 판치는 세상에서 ‘도전’이라고 할 정도의 독특한 장르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신기하고 참신하다.”며 와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와플을 함께 키워 롱런하는 게임으로 만들자는 유저들의 의견도 있어 흥미롭다. 아이디 ‘켄시로’님은 “정식 서비스 이전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약간의 버그나 오류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유저와 회사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와플’처럼 재미난 게임은 간만에 처음이다. 우리가 도와줘서 이 게임 롱런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롱런 해야 계속해서 다양한 컨텐츠가 나올 것이고 우리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와플’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와플’은 액토즈소프트가 지난 4년간 10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만든 건액션 MMORPG로, 총으로 싸우는 독특한 액션방식을 통해 그 동안 칼로 싸우는 전쟁 방식에 지겨워진 유저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와플’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양 진영간의 전투는 서로의 영토를 점령하며 세력을 확장하는 동안 해당 진영의 유저들끼리 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와플의 즐거움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5레벨 이상부터 즐길 수 있는 전장 시스템, 20레벨 이상이 되면 즐길 수 있는 점령 전 시스템 등은 초반에 느낄 수 없었던 FPS의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느낄수 있으며 고렙으로 갈수록 즐거움이 더욱 증폭된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액토즈소프트 국내사업실 최용수 실장은 “현재 ‘와플’은 OBT 이후 안정화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만족할 만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와플’을 생각하고 즐기는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 기념과 관련해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와플’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wildpla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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