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네트 TGO, 프로골퍼의 `꿈의 코스`로 설계된다
2011.01.24 15:21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온네트는 신규 골프게임인 TGO프로젝트의 골프코스 설계를 위해 KPGS의
박경호 프로와 협약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박 프로는 이 협약을 통해 온네트가 개발중인 골프게임 TGO프로젝트의 코스 설계를 일부 담당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호 프로는 미국에서 골프를 공부한 정통 골프전문가로서, 현재 골프 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KPGS(케빈박골프스쿨) 대표를 역임 중이다.
이러한 협약이 가능했던 것은 TGO프로젝트가 다른 골프 게임과 달리 ‘투어에서의 경험’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도 실제 코스를 그대로 게임에 옮기기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골퍼들에게 설계를 맡기기로 한 것이다. 그 첫 번째 선수로 미국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박경호 프로가 선정됐다.
코스 설계를 맡은 박 프로는 앞으로 2달간 2개의 코스를 설계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세상에 없던 ‘꿈의 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박경호 프로는 “사실적인 골프게임인 TGO프로젝트에 직접 설계한 골프 코스를 만들게 되어 그 무엇보다 영광이다”며 “그동안 전세계에서 보고 경험한 수많은 골프장을 토대로 ‘사람 냄새 나는 코스’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온네트 김경만 부사장은 “요즘 타이거 우즈, 잭니클라우스를 비롯한 유명 골프 선수들이 직접 코스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은 그것을 굉장한 명예로 생각한다”며 “TGO프로젝트는 이러한 골프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코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GO프로젝트는 온네트가 크라이엔진3로 개발 중인 차세대 온라인 골프게임으로,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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