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김정훈, 이제 코드 A를 넘어 코드 S를 노린다!
2011.01.27 12:05게임메카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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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강등전 조 지명식에서 김경수와 강초원을 선택한 김정훈
코드 A 우승자 김정훈, 이제 코드 S를 노린다!
27일 목요일,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승격/강등전 H조 첫 번째 경기에서 김정훈이 김경수와 코드S 진출을 위한 혈전을 벌이게 된다.
코드 A 우승자인 김정훈은 포로토스를 상대로 전승이라는 공식 기록을 가지고 있다. 커리어로 봤을 때 이보다 프로토스전에 강한 테란은 없을 정도이다. 그가 자신의 승격/강등전 지목권을 2명의 프로토스에게 사용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이에 비해, 김경수는 현재까지 2승 3패라는 저조한 테란전 전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프로토스전 종결자인 김정훈과 대결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확률이 높다. 예전 비속어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김경수가 과연 오늘,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고 안준영이 말했던 "사회에 필요한 프로토스"로 거듭날 것인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벌어지는 G조 첫 경기에서는 변현우와 이동녕이 경기를 벌인다.
코드 A 준우승자인 변현우는 현재까지 저그를 상대로 전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그렇기에 그는 조지명식에서 자신의 상대로 저그인 이동녕을 지목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이동녕은 대 테란전 1승 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변현우의 선택은 일견 타당하다 하겠다.
하지만 이동녕에게도 변명할 여지는 남아있다. 그가 상대했던 테란이 이윤열, 한규종, 이정훈 등 걸출한 멤버를 상대해 온 것이 그의 성적이 저조한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력한 테란들과 맞상대해왔다는 경험이 오히려 그에게 플러스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이동녕은 변현우를 쓰러뜨리는 것이, 그에 대한 팬들의 평가를 재수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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