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문명 온라인', 해외 서비스사도 눈독
2015.10.29 15:46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차이나조이 2015' 중국 서비스 발표 현장 이미지(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한 ‘문명 온라인’이 출시 전부터 해외 서비스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를 제외한 '문명 온라인' 해외 서비스 권한은 2K에서 갖고 있다.
‘문명 온라인’은 '시드마이어의 문명'을 온라인으로 재탄생시킨 게임으로, 기존 시리즈처럼 문명 발전을 통해 자신이 속한 문명을 승리로 이끄는 걸 목표로 한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하는 온라인의 특성에 맞춰, 주어진 시간 내에 승리를 이끌어내는 ‘세션제’를 채택해 많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총 4곳이다. 먼저 중국 시장 판권 계약은 ‘Qihoo 360 Technology Co. Ltd(이하 Qihoo 360)’와 체결됐다. Qihoo 360은 중국 내 수백만 유저가 가입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TOP 3 퍼블리셔로, ‘차이나조이 2015’ 당시 ‘문명 온라인’ 중국 퍼블리싱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대만과 홍콩, 그리고 마카오 서비스 계약도 체결됐다. 퍼블리셔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 ‘Game First’로, MMORPG를 주력으로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대만과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2K 아시아 퍼블리싱을 총괄하는 제이슨 웡(Jason Wong) 이사는 “Qihoo 360와 Game First 같은 좋은 퍼블리셔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문명 온라인’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명 온라인’은 지난 7월 파이널 테스트를 마친 후, 공개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5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6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7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8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9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10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