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김상철, 16강 상대는 만만한 서명덕으로!
2011.02.26 16:22 게임메카 e스포츠팀

2월 26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E조 32강전 경기에서 oGs의 김상철이 임재덕과 임요환을 꺾어 또다른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오픈 시즌1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김상철은 임요환을 꺾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임재덕과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16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김상철: 아직 남은 게임이 있어 조금 얼떨떨한 기분이다. 앞선 경기에서는 준비했던 전략이 120%이상 발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생각보다 쉽게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임요환과 임재덕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이번에 보여준 전략은 준비했던 것인가?
김상철: 임요환 선수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왔다. 경기했던 맵에서 더블 빌드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설마 임요환이 그 빌드를 사용할 줄은 몰랐다. 따라서 준비했던 필승 전략으로 임요환을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반면 2경기에서는 강초원과 경기 할 것이라 생각하고 판을 짜왔는데 임재덕 선수를 만나 놀랐다.
2경기 임재덕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는 기량을 선보였다.
김상철: 최근 저그전에 자신감이 붙었다. 위치가 대각선이라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생각한대로 잘 풀려서 이길 수 있었던거 같다.
16강전에 다음 상대는 누구로 하고 싶은가?
김상철: 박상익 선수와도 붙고 싶지만 같은 팀이라 꺼려지니, 그나마 쉬워 보이는 상대는 서명덕과 경기하고 싶다.
오픈 시즌1 이후 오랜 하락세를 경험했는데, 이번에 만회하게 된 기분이 어떤가?
김상철: 게임하면서 긴장을 많이 하지 않게 된 것 같아 만족 스럽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주기 바란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어디인가?
김상철: 우승이다! 항상 폭표는 높게 잡고 있다.
만나기 싫은 선수가 있더면?
김상철: 프로토스, 특히 같은 팀 프로토스가 정말 무섭다. 하지만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은 준비만 잘하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상철: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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