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오늘은 프로토스의 날! 안홍욱 16강 진출
2011.03.03 19:40게임메카 e스포츠팀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16강 A조 2경기[조나단 VS 안홍욱] | ||||
구분 |
경기 맵 |
조나단 [Jinro/T] |
|
안홍욱 [HongUn/P] |
1세트 |
금속 도시 |
[ 승 ] |
vs |
[ 패 ] |
3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16강 2번째 경기에서 안홍욱이 조나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 초반, 빠르게 로봇공학 시설을 올린 안홍욱은 우주 공항까지 추가하며 테크 구축에 집중했다. 여기에 노림수로 확장기지까지 건설한 안홍욱, 그러나 이것은 그의 지나친 욕심이었다.
조나단은 상대의 병력 공백기를 노려 해병과 불곰에 밴시까지 추가시키며 안홍욱의 본진을 직접 노렸다. 안홍욱은 이를 소수의 불멸자와 공허포격기로 막아섰지만, `밤까마귀`를 노리기 위해 병력을 너무 무리하게 운용한 감이 없지 않아 결국 병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GG를 선언했다. .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16강 A조 2경기[조나단 VS 안홍욱] | ||||
구분 |
경기 맵 |
조나단 [Jinro/T] |
|
안홍욱 [HongUn/P] |
2세트 |
탈다림 제단 |
[ 패 ] |
vs |
[ 승 ] |
탈다림 제단에서 시작된 2경기, 조나단은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화염차/불곰 조합으로 초반 찌르기를 시도했다. 4차원 관문 빌드를 선택한 안홍욱은 부족한 병력 수를 효율적인 역장으로 채우며 조나단의 병력을 본진에서 몰아냈다. 이후, 추적자를 추가시켜 조나단의 헛점을 찔러 들어갔다.
이를 뒤늦게 눈치챈 조나단은 앞마당 입구에 추가 벙커를 건설하고 건설로봇을 미리 대동시켜 방어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양 선수 간의 화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데다가 교전 당시, 조나단은 벙커 안에 든 불곰으로 추적자를 점사하지 못하는 컨트롤 실수까지 범했다. 결국 본진까지 밀고 들어온 안홍욱의 병력에 조나단은 GG를 선언했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16강 A조 3경기[조나단 VS 안홍욱] | ||||
구분 |
경기 맵 |
조나단 [Jinro/T] |
|
안홍욱 [HongUn/P] |
3세트 |
젤나가 동굴 |
[ 패 ] |
vs |
[ 승 ] |
조나단은 충격탄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사신으로 빠른 정찰을 노린다. 하지만 안홍욱은 조나단의 기지 좌측에 몰래 우주 공항을 건설해 조나단의 눈을 피한 후, 불사조로 조나단의 본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예기치 못한 견제에 다수의 지게 로봇를 잃은 조나단은 본진과 앞마당에 고립되고 말았다. 그 사이 안홍욱은 앞마당 확장과 동시에 거신 테크를 올리며 상대를 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유령과 바이킹까지 준비하며 거신에 대비하는 조나단, 둘의 병력은 중앙에서 만나 격전을 벌였다. 안홍욱의 병력에 EMP 충격파까지 적중시킨 조나단이었지만, 안홍욱의 병력은 컨트롤로 극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훨씬 많았다. 결국 교전에서 패배한 조나단은 급히 병력을 충원하며 회복을 노렸지만, 안홍욱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병력을 집중시켜 조나단의 확장기지마저 파괴시켰다. 이에 조나단은 버티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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