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승격/강등전 쯤이야! 임재덕 2:0 승리
2011.03.14 20:10게임메카 e스포츠팀
2011 GSL Mar. 승격강등전 B조 1경기 [임재덕 VS 이동녕] | ||||
구분 |
경기 맵 |
임재덕 [Nestea/Z] |
|
이동녕 [Leenock/Z] |
1세트 |
젤나가 동굴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십자포화 SE |
[ 승 ] |
|
[ 패 ] |
14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승격 강등전 B조 1경기에서 추리왕 임재덕이 이동녕을 2:0의 스코어로 누르고 코드 S 잔류에 성공했다.
젤나가 동굴에서 시작된 1세트, 두 선수 모두다 빠른 확장기지를 펼치며 중후반 운영을 도모했다. 확장기지가 펴진 후 임재덕은 바퀴 소굴을 선택했고, 이동녕은 맹독충 둥지를 지었지만 임재덕의 바퀴를 확인 후 취소하고, 뒤늦게나마 바퀴 소굴을 따라가는 선택을 했다.
언뜻 비슷해 보이는 둘의 체제지만, 1개의 진화장을 가진 이동녕과 가스 2개를 채취하며 2개의 진화장을 건설한 임재덕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점점 벌어졌다. 임재덕은 2개의 진화장에서 공격력과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진행하며 추가적으로 히드라리스크까지 생산해낸 것이다.
오로지 바퀴만 생산했던 이동녕은 진영의 이점을 앞세워 모든 바퀴를 임재덕의 진영에 진출시켰으나, 업그레이드된 바퀴와 히드라 조합을 넘어서지 못해 결국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2세트는 십자포화에서 시작되었다. 임재덕은 경기 초반, 이동녕 모르게 풍부한 광물지대에 확장기지를 건설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동녕은 저글링의 정찰로 이를 파악하고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임재덕의 확장기지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승기를 잡은 이동녕은 일벌레를 확충하며 자신의 확장기지를 활성화했다.
하지만 임재덕의 공격 타이밍은 특출났다. 그는 다수의 바퀴와 맹독충, 저글링을 짜내어 이동녕의 확장 기지에 역습해 들어갔다. 이 공격만 막아내면 승리하는 이동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뒷심이 부족해 임재덕의 공격에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방어 병력에 결국 앞마당마저 잃고 만 그는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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