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파이어폴에 대한 지원과 투자 변함없을 것’
2011.04.01 11:29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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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레드5스튜디오
마크 컨 대표, `웹젠 일 안하나?`
▲ 레드5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웹젠이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어폴`
‘파이어폴’ 국내 서비스와 관련 레드5스튜디오의 마크 컨 대표가 퍼블리셔의
미온적인 태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자, 웹젠이 1일 해명자료를 냈다.
마크 컨 대표는 지난 3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열정과 달리 웹젠의 반응이 너무 늦다”면서 “계약을 맺을 때와 지금의 웹젠은 전혀 다른 회사 같다”고 비난했다. 이후 웹젠의 반응에 따라 퍼블리셔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으름장까지 놓았을 정도.
이에 대해 웹젠 측은 “파이어폴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전문 TF팀이 구성돼 있고, 사업과 마케팅 쪽도 레드5스튜디오와 협의를 거쳐 게임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개발이 시작된 06년부터 지금까지 대규모의 투자 및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웹젠은 자사가 ‘글로벌 게임사’로의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파이어폴’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밝히며 “마크 컨 대표가 주축이 돼 개발 중인 만큼, 파이어폴에 대한 기대와 지원은 변함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비스 시기에 대해서도 현지화에 대한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기술적인 협의를 거친 후에 결과를 도출해낸다는 설명이다.
‘파이어폴’은 ‘와우’의 개발총괄을 역임했던 마크 컨 대표가 레드5스튜디오를 설립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게임으로, 수 백명의 플레이어들이 치열한 경쟁 또는 협력을 펼치면서 개방된 맵에서 멀티플레이 매치와 대규모 협력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는 MMOFPS다. 웹젠은 공식 퍼블리셔로써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5년 동안 레드5스튜디오에 투자해왔으며,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파이어폴’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올해 말 론칭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는 현지화 과정을 거친 후 2012년 초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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