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만 3억 5천만! `리프트`의 흥미로운 기록
2011.04.01 14:36게임메카 김문수 기자
트라이온 월드가 제작한 차세대 MMORPG `리프트: 플레인 오브 텔라라(이하 리프트)`의
정식 서비스 후 28일간의 각종 기록이 해외 유명 게임 웹진을 통해 공개됐다.
우선 PvP 관련 기록으로 28일간 아군을 살리기 위한 치유 주문으로 1조에 달하는 생명력이 회복됐고, 적을 죽이기 위한 1조8천억의 피해량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PvP의 사망자는 3억 5천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리프트`가 RvR 중심으로 설계된 게임인 만큼 유저들이 전투에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했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통계기록이다.
직업관련 기록도 신선하다. `리프트`는 파이터, 클레릭, 로그, 메이지 총 4가지 범주에서 세부적으로 나뉘어 조합에 따라 총 336가지 소울(직업)을 가지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게임 플레이 중 소울을 습득해 최대 3개까지 장착하면 해당 소울이 가진 능력을 얻는다. 정식 서비스 시작 후 9,135,265개의 소울이 수집됐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수집한 소울로 자신만의 직업을 조합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내 경제 관련해서 흥미로운 기록은 정식 서비스 후 총 431억 이상의 게임내 재화가 생산됐다는 점이다. 이를 단순히 달러로 계산하면 중국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사용한 440억과 맞먹는 수치다. 100만이 넘는 `리프트`의 유저들 개개인의 플레이 시간을 합산하면 2,496,966,514분(4,750년)으로 계산된다. `리프트`의 무대인 텔라라의 시간은 정식 서비스 후 284,846년이 흘렀는데 이는 인류가 네안데르탈인에서 현대인류로 진화한 84,000년을 웃도는 시간이다. 이는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리프트`는 정식 서비스 후 각종 해외 매체에서 90점에서 최소 80점의 평가를 받으며 인기 몰이를 해나가고 있다. 트라이온 월드는 `리프트` 의 국내 서비스 의지를 확실히 밝힌 바 있으며, 현재 국내 퍼블리싱 업체들과의 계약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등 `리프트`의 국내 서비스가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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