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수·누님·여사제 속성 심쿵! 롤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 추가
2015.11.26 10:47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128번째 신규 챔피언 '크라켄의 여사제, 일라오이'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의 간판 AOS ‘리그 오브 레전드’ 5.23패치를 진행하고 128번째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목) 밝혔다.
‘크라켄의 여사제’라는 별명을 가진 ‘일라오이’는 주기적으로 근처 벽에 촉수를 생성해 적을 공격하는 새로운 유형의 챔피언이다. 곳곳에 촉수를 설치해 전장의 공간을 장악하고 점차 상대를 압박해 게임을 유리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펼치는데 적합하다.
‘일라오이’의 주요 기술로는 우선 ‘촉수 강타’로 지정 방향에 촉수를 생성해 사선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또한, ‘혹독한 가르침’을 통해 기본 공격 시 적에게 돌진해 추가 피해를 입히고, 주변의 모든 촉수를 불러내 맹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영혼의 시험’으로 덩굴을 뻗어 적의 영혼을 낚아채고, 이를 촉수 및 아군들과 함께 협공할 수도 있다. 납치당한 영혼이 공격 당하면 본체 역시 일정 비율로 체력을 잃게 되며, 영혼이 파괴되거나 멀리 떨어질 경우에는 이동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추가 피해를 입는다.

▲ 지형지물에서 불러낸 촉수를 적극 활용하는 '일라오이'의 스킬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이외에도 ‘일라오이’는 다대다 전투에서 여러 적 챔피언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기술을 다수 보유했다. 궁극기인 ‘믿음의 도약’은 그녀 강타한 곳 주변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적중한 챔피언마다 촉수가 하나씩 생성되어 총공세에 나선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일라오이’는 여러 챔피언이 부딪히는 5대 5 난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본부 권정현 총괄상무는 “’일라오이’는 지형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챔피언이다”라며 “특히 게임의 꽃인 5대 5 전투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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