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3, 6월 24일 정식 발매
2011.06.13 11:54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일본 거스트(Gust)사의 대표 RPG 프랜차이즈인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 ‘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3’을 PS3용으로 오는 24일(금) 발매한다.
아틀리에 시리즈가 가진 본연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큰 인기를 모은 ‘알란드의 연금술사 시리즈’는 지난 2009년 ‘로로나의 아틀리에’, 2010년 ‘토토리의 아틀리에’ 발매에 이어 세 번째로 ‘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3’가 출시된다.
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3’의 주인공 메루루는 알란드 공화국의 북서쪽에 위치한 아르즈 왕국의 공주로, 알란드에서 파견을 나온 토토리의 연금술을 보고 감동해 제자가 된다. 작은 변경의 나라의 천방지축 제멋대로 공주가 연금술을 터득해 자신의 나라를 풍요롭게 만들어 가며 스스로도 어엿한 공주로 성장해 가는 스토리가 아기자기한 재미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특히, 전작의 주인공에서 이제는 어엿한 한 사람의 연금술사가 된 토토리와 왜 그런지 어린이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린 로로나까지 알란드 시리즈의 모든 주인공들의 변함없이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특별한 재미와 만족감을 선사한다.
또, 메루루가 연금술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켜 나갈수록 게임 내의 필드의 모습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며, 새로운 토지가 생겨나고 기존 토지의 모습이 바뀌는 등 번성해 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내 시스템도 한층 더 개선되고 다듬어졌다. 일반 RPG게임과 차별화된 아틀리에 시리즈의 ‘아이템 조합’은 이번 작에서 더욱 중독성 넘치게 바뀌었다. 각각의 특성을 가진 아이템을 조합하여 예상치 못한 완전히 새로운 특성을 가진 아이템이 태어나는 시스템이 추가된 것. 또, 몬스터와의 전투 시에도 스킬과 필살기 등 한층 화려해진 전투 화면과 함께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어시스트 시스템이 건재하며, 코스트 턴제(사용할 기술 등에 따라 행동시점이 달라지는 턴제)가 새롭게 도입되어 전투의 전략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3’는 정식발매일인 24일에 앞서 예약판매를 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8일간 실시하며 기간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캐릭터 일러스트 직소퍼즐’을 증정한다. 또한, 초회 한정판에는 본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매력 넘치는 드라마 CD와 공식 대사집을 증정한다.
‘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3’의 판매가격은 59,800원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PlayStation 공식 웹사이트(www.PlayStation.co.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