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직업순위] 메이플스토리2 12월 1주차, '다크 스트림' 랭킹 등장
2015.12.04 03:45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상위권과 중위권의 순위가 소폭 변화했다. 어쌔신이 레인저를 0.6% 차로, 프리스트는 위자드를 단 0.1% 차로 누르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나이트는 1위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고, 헤비거너는 지난 주 대비 1% 하락하여 버서커와 동률을 기록했다. 시프는 0.5%만의 점유율 하락을 보였으나 어쌔신의 급부상에 떠밀려 순위가 추락했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다크 스트림' 랭킹이 화제다. 개별 직업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크 스트림 랭킹에서는 레인저와 헤비거너가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파티에서 환영받는 나이트와 프리스트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위자드는 다크 스트림에서조차 상위권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인기 직업임을 증명했다.
다크 스트림은 총 30단계로 이루어진 시험을 돌파하는 신규 1인 던전이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점수가 오르고, 최종 득점 순으로 메이뷰 랭킹이 매겨진다. 대신 피격 당하면 점수가 깎일 뿐 아니라 일정 단계가 오를수록 아이템 및 스킬의 회복량이 감소한다.
다크 스트림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려면 적의 공격을 차단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 네 자리를 차지한 위자드, 레인저, 헤비거너, 어쌔신은 원거리 공격 직업이기 때문에 적이 다가오기 전에 해치울 수 있다. 반면 하위에 있는 시프, 나이트, 프리스트, 버서커는 근접 공격 직업이거나 사정거리가 짧다는 점에서 적의 공격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프리스트의 특징 치유 스킬은 회복량 패널티 때문에 빛을 보기 힘들다는 평도 있다.
▲ 점점 어려워지는 다크 스트림
기존 순위 부문에서 2주 동안 6위에 머물렀던 어쌔신은 4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순위로 보기에는 어려우며, 물리 대미지 딜러를 필요로 하는 발록 공략의 특수로 풀이된다. 실제로 카오스 난이도 데보라크에서 이른바 '힐쫄' 담당으로 파티에 1명 이상 포함됐던 헤비거너는 발록 파티에서 참여 횟수가 줄어들었고, 그 자리를 어쌔신이 메우고 있는 추세다.
한편, 12월 3일(목) 추가된 다크 스트림은 오는 12월 16일(수)에야 첫 번째 최종 순위가 집계되며, 적용 초반인 만큼 변수가 많다. 1월 28일까지 이어지는 네 번의 업데이트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예상하기 힘든 만큼 최종 랭킹의 귀추가 주목된다.
▲ 다크 스트림은 이제 겨우 초반이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5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6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7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8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9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10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