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중세버전 `심즈 미디어블`, 7월 초 국내 출시
2011.06.22 18:1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는 `심즈` 시리즈를 중세로 옮긴 심즈 스튜디오의 최신작, `심즈 미디어블` 을 국내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EA 산하의 심즈 스튜디오 총감독 스캇 에반스는 “중세는 음모와 전설,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시대입니다. 무한대의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기에, 심즈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새로운 시리즈의 배경으로 손색이 없는 시대죠. 심즈 미디어블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심즈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팬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군요. 또 전략과 롤플레잉 게임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왕국 통치나 퀘스트 기반 게임 플레이 같은 기능도 제공합니다.” 라고 말했다.
`심즈 미디어블` 에서는 중세 왕국을 건설하고, 왕과 왕비, 기사와 마법사, 대장장이와 음유시인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 또 전설의 무기 제작하고, 왕실 결혼식 준비, 사악한 마법사로부터 왕국 지키기, 청춘의 샘 찾기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퀘스트 형태로 즐길 수도 있다.
왕국의 운명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다. 내부 확장을 통해 왕국을 키울 것인가, 주변 지역을 정복해 통치 지역을 늘리는 제국이 될 것인가, 명예를 추구할 것인가, 백성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할 것인가, 선택은 플레이어의 것이다. 새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기반으로 한 게임플레이를 즐기면서 칼과 가축, 왕좌 같은 중세 시대 물품으로 부지를 꾸미고, 따듯한 느낌의 캐릭터와 아름답게 그려진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심즈 미디어블의 콘텐츠는 실감 나는 중세 시대를 재현한다. 플레이어들은 왕국에 등장하는 모든 새로운 영웅의 특성과 치명적인 약점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대한 모험뿐만 아니라 환자 치료와 물품 거래, 갑옷 만들기 같은 일상생활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캐릭터와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여기에 아이를 갖는 것부터 왕실 토너먼트 참가까지, 심들이 겪게 되는 모든 일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다.
`심즈 미디어블` 은 2011년 7월 초 PC/MAC 용 영문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15세 이용가이다. `심즈 미디어블` 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EA 홈페이지(http://TheSimsMedieval.com), EA 코리아 블로그(http://blog.naver.com/eakrpk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세 시대의 삶을 다룬 `심즈 미디어블` 스크린샷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4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5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6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7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8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9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10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