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코즈믹아레나’ 공개서비스와 '트라인 3' 발매
2015.12.21 07:00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 2015년 첫 주간스케치를 작성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구비구비 흘러 어느새 크리스마스 주간에 들어섰습니다. 올해에는 25일이 금요일이라, 모처럼 달력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2박 3일 연휴가 만들어졌죠. 이번 주 신작을 차근히 살펴보며 연휴를 함께 할 게임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코즈믹아레나’ 공개서비스 돌입 (12월 22일, 온라인)
▲ 메카미소녀 온라인 액션게임 '코즈믹아레나' (사진제공: 사이버스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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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메카 출동! '코즈믹아레나' 3D 애니메이션 공개
메카닉과 미소녀를 접목시켜 소소한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액션게임 ‘코즈믹브레이크’ 기억하시나요? 그 공식 후속작 ‘코즈믹아레나’가 오는 22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일단 소재만 보면 남자의 로망을 정조준했는데, 과연 기대만큼의 재미를 보여줄까요?
‘코즈믹아레나’는 다채로운 장비와 매력으로 무장한 미소녀를 수집하고, 최대 15vs15 대전을 벌이는 온라인 액션게임입니다. 공개서비스 개시 시점에선 총 51명의 미소녀와 100여 종의 무기, 이들을 꾸밀 수 있는 여러 액세서리 등이 마련됩니다.
22일 론칭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사전등록 및 클라이언트 내려받기가 지원 중입니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에어리얼 타입 ‘크림로제’, 팬저 타입 ‘루나스타시아’, 버스터 타입 ‘피오나’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아이템까지 받을 수 있으니,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사전등록에 참여하길 추천합니다.
메카닉과 미소녀를 접목시켜 소소한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액션게임 ‘코즈믹브레이크’ 기억하시나요? 그 공식 후속작 ‘코즈믹아레나’가 오는 22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일단 소재만 보면 남자의 로망을 정조준했는데, 과연 기대만큼의 재미를 보여줄까요?
‘코즈믹아레나’는 다채로운 장비와 매력으로 무장한 미소녀를 수집하고, 최대 15vs15 대전을 벌이는 온라인 액션게임입니다. 공개서비스 개시 시점에선 총 51명의 미소녀와 100여 종의 무기, 이들을 꾸밀 수 있는 여러 액세서리 등이 마련됩니다.
22일 론칭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사전등록 및 클라이언트 내려받기가 지원 중입니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에어리얼 타입 ‘크림로제’, 팬저 타입 ‘루나스타시아’, 버스터 타입 ‘피오나’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아이템까지 받을 수 있으니,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사전등록에 참여하길 추천합니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 한국어판 정식 발매 (12월 22일, PS비타)
▲ PS비타용 액션RPG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한국어화 정식 발매된다 (사진제공: SC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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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 모험가’ 아돌이 기억을 잃는다면? 2012년 발매된 PS비타 ‘이스: 셀세타의 수해’는 색다른 관점에서 시리즈를 재조명한 수작이죠. 3년만에 한국어화 정식 발매돼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22일입니다.
93년작 ‘이스 4’를 재구성한 ‘셀세타의 수해’는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이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에서 출발합니다. 그가 스스로의 진실을 좇아 해묵은 기억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모험가를 꿈꾸게 된 계기가 드러나죠. 덕분에 ‘이스’ 시리즈 팬과 입문자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시스템적으로도 시리즈 전통의 속도감을 그대로 살려, 전략적 파티 액션, 극한 회피, 필살반격 등 다채로운 전투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터치 조작을 통한 포메이션 지시, 수해 탐색 등 색다른 요소도 상당수 추가됐으니 과거 ‘이스 4’를 즐겼더라도 다시 한번 즐겨보시길!
‘트라인 3’ PS4판 발매 (12월 22일, PS4)
▲ 세 영웅의 모험담 '트라인 3' PS4판이 나왔다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성물과 운명이 엮인 세 용사 이야기 ‘트라인’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용감한 폰티우스, 지혜로운 아마데우스, 날쌘 조야가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죠. 과연 이번에는 어떠한 난관이 우리의 영웅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PC판은 앞서 8월 20일에 출시된 바 있는데, 오는 22일부터는 PS4로도 즐길 수 있답니다.
‘트라인 3’는 세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조작하여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는 횡스크롤 액션어드벤쳐입니다. 단순한 전투보다도 상당히 수준 높은 퍼즐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인데, 캐릭터를 전부 활용해야만 돌파할 수 있습니다. 세 영웅의 모험담을 함께 만나보시죠.
여도둑 조야는 밧줄을 천장에 꽂아 먼 거리를 단번에 이동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고, 마법사 아마데우스는 물건을 띄워 디딤돌로 삼거나 손에 닿지 않더라도 무엇이든 끌어올 수 있습니다. 끝으로 기사 폰티우스는 퍼즐을 푸는 데는 별 도움이 안되지만 강력한 검술과 단단한 방패로 전투에서 진가를 발휘하죠.
‘격차원태그 블랑+넵튠 vs 좀비군단’ 한국어판 정식 발매 (12월 23일, PS비타)
▲ ‘격차원태그 블랑+넵튠 VS 좀비 군단’ 한정판 구성 (사진제공: 사이버프론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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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그야말로 PS비타 축제 기간이군요. 제목만으로도 마니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넵튠’이 한국어화 정식 발매됩니다. ‘격차원태그 블랑 + 넵튠 VS 좀비군단’은 액션게임으로 변화를 꾀했던 ‘초차원액션 넵튠 U’의 직계 후속작으로, 주인공에는 Wii를 의인화한 ‘블랑’이 낙점됐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23일입니다.
‘격차원태그 블랑 + 넵튠 VS 좀비군단’에서는 전통의 주인공 ‘넵튠’ 대신 ‘블랑’이 주인공을 맡아, 게임업계 여신 육성 학원을 수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여신 학원 인기가 시들해지자 ‘블랑’은 학원 생활을 영화로 만들어 홍보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딱 하나 문제는 이 영화가 하필 좀비물이라는 것이죠.
이번 작에서는 그 동안의 ‘넵튠’ 시리즈의 수호 여신과 여신 후보생뿐만 아니라, ‘프루루트’, ‘피셰’, ‘텐노보시 우즈메’ 등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서포트 캐릭터를 통해 게임 중 실시간으로 파워업하거나 프로세서, 어빌리티 포인트 등으로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 한국어판 정식 발매 (12월 24일, PS비타)
▲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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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PS비타 한국어화 정식 발매작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대대로 탄탄한 OST로 사랑 받아온 ‘페르소나’를 전격 리듬게임화한 ‘댄싱 올나이트’죠. 심지어 매력적인 ‘페르소나’ 주역 캐릭터들이 음악에 맞춰 신나는 춤까지 춘답니다. 출시일은 오는 24일입니다.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 턴제 기반 RPG인 본편과 달리 본격 리듬게임을 표방한 외전입니다. 시리즈를 총망라한 인기 OST들이 총출동할 뿐만 아니라, ‘페르소나 4’ 주역 캐릭터들의 멋진 춤사위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오리지널 OST 뿐 아니라 각종 어레인지 버전도 함께 수록되어 게임의 가치를 더했습니다.
‘페르소나’답게 조작방식도 일반적인 리듬게임에 비해 상당히 현란합니다. 화면 중앙에서부터 360도 퍼져나가는 ‘노트’가 원을 그리는 아이콘들과 겹쳐칠 때 해당 버튼을 누르는 방식인데요. 이외에도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동시에 누르고, 스크래치 조작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환영이문록#FE’ 발매 (12월 26일, Wii U)
▲ '여신전생'과 '파이어 엠블렘' 콜라보 ‘환영이문록#FE’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해외에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여신전생’과 일본 SRPG의 대부 ‘파이어 엠블렘’이 한 자리에 모인다면? ‘환영이문록#FE’은 그야말로 일본 게임계 꿈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에 아예 들어오지 않은 Wii U로 나온다는 거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26일입니다.
‘환영이문록#FE’은 ‘파이어 엠블렘’에서 모티브를 얻어, ‘여신전생’스러운 현대극으로 엮은 이색적인 RPG입니다. ‘데빌 서바이버’ 시리즈 프로듀서 타카다 신지로가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마오유우 마왕용사’ 원화를 담당한 toi8이 참여하는 등 개발진부터 남다르죠. 주요 내용은 미지의 힘 ‘미라쥬’를 얻게 된 학생들이 겪는 여러 사건을 심도 깊게 그려낸답니다.
게임의 배경은 현대 일본으로, 내용 전개 방식은 다분히 ‘여신전생’을 닮아 있습니다. 반면 전투에 있어선 물리공격은 ‘파이어 엠블렘’ 속 무기 삼각형을 따르고 속성공격은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따 오는 등 양 작품의 DNA를 적절히 분배했죠. 또한 스킬 사용시 서브 파티원이 함께 공격하는 원호 시스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여지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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