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발매되는 ‘디스가이아4’ , 없어서 못판다
2011.08.12 12:43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오는
19일에 출시되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표지
특유의 중독성으로 유명한 PS3용 S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가 온라인 예약판매에서 전량 매진이 속출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자막 한글화하여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는 지난 11일부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설정 자료집을 증정하는 특전 패키지의 예약을 시작하였다.
특히 옥션, 11번가 등 일부 매장에서 150개에서 300개의 판매 수량이 예약시작 2분만에 품절되고, 대부분의 많은 사이트에서 매진이 속출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는 지난 2월 25일 일본어판을 국내에 정식 발매한 바 있으며, 이 역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2D SRPG로 마계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 끝 없이 파고 들 수 있는 요소로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이번 ‘디스가이아 4’ 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 이후 두 번째로 한글화 된 작품으로, 마계의 깊은 바닥인 지옥에 자리 잡은 형무소의 상주 관리인 흡혈귀 ‘바르바트제’의 시점을 따라가게 된다. ‘바르바트제’ 는 부패한 정부가 그가 훈련시킨 하급 악마 ‘프리니’를 이용해 마계를 지배하려 하는데, 늑대인간 ‘펜리히’ 등이 이에 대항해 마계를 변화시키기로 결심하면서 다양한 모험이 펼쳐진다.
이번 예약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기존의 예약특전 패키지에 캐릭터 ‘타천사 프론’ 다운로드 카드가 포함된 초회한정판 도 함께 예약을 진행 중이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는 오는 19일 PS3 독점 발매되며 가격은 59,800원이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의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