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직행 티켓이 걸렸다, 카트 리그 '버닝타임' 승자전 2일 진행
2015.12.31 10:0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A, B조 승자전이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먼저, A조 승자전에서는 각각 1승을 거둔 ‘쏠라이트 인디고’와 ‘예일모터스&그리핀’이 맞붙는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아이템전에 강한 최영훈과 유관영의 기막힌 팀플레이로 명승부를 펼치며 승자전에 오른 바 있다.
‘예일모터스&그리핀’ 역시 스피드전에서 박건웅, 문민기의 맹활약으로 3 대 0 완승을 거뒀다. 아이템전에서는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김선일이 팀의 맏형으로서 막강한 실력을 과시, 4강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A조 승자전에서 맞붙는 ‘쏠라이트 인디고’(좌)와 ‘예일모터스&그리핀’(우)
(사진제공: 넥슨)
B조 승자전에서는 ‘알앤더스’와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격돌한다. ‘알앤더스’는 ‘카트라이더’ 리그 간판 선수 문호준을 비롯해 손에 꼽히는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승부예측에서 98%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평균 연령 16.5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예상치 못한 선전을 보이며 승자전에 올라 이번 경기에서도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B조 승자전에서 격돌하는 ‘알앤더스’(좌)와 ‘디 에이 엔지니어링’(우)
(사진제공: 넥슨)
승자전에서 이긴 팀은 4강에 직행하고, 패배팀은 A, B조 패자전을 통해 올라온 두 팀과 다시 한번 4강 티켓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된다.
‘버닝타임’ A, B조 승자전은 스포TV 게임즈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내 미디어 센터(바로가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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