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두빅, 언리얼엔진3 독점 스튜디오 계약 체결
2011.09.29 16:20 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에픽게임스는 게임개발사 두빅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3에
대한 스튜디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언리얼 엔진 3 스튜디오 독점 계약은 프로젝트 별로 계약을 체결하는 일반적인 계약과 달리 게임개발사가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의 수와 상관 없이 모든 게임 개발에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하는 라이선스이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통해 두빅은 현재 개발중인 쉐도우컴퍼니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개발하게 된다.
두빅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PS 장르만을 만들어온 개발사로 `히트프로젝트`, `컴뱃암즈` 등 FPS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게임들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에너지 신기술 확보를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근미래 전쟁을 다룬 밀리터리 FPS `쉐도우컴퍼니`를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개발하고 있다.
두빅엔터테인먼트 임준혁 대표는 “쉐도우컴퍼니를 개발하면서 언리얼 엔진 3의 뛰어난 성능과 그 효율성에 크게 만족해 이번 계약을 결정했다”면서, “강산이 바뀌는 동안 FPS만 고집해온 두빅의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3가 만나 탄생할 결과물들을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향후 선보일 게임들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개발하는 루카스아츠 등 해외에서는 언리얼 엔진 사용 경험이 있는 개발사에서 종종 독점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 두빅의 결정이 처음”이라면서 “언리얼 엔진 3에 대한 만족감이 그만큼 크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며, 쉐도우컴퍼니뿐만 아니라 향후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개발될 두빅의 게임들이 게이머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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