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원 돌파한 넥슨, 다음 과제는 `글로벌 성장`
2011.12.14 19:16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넥슨의 일본법인 넥슨재팬이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14일 상장했다. 4분기 실적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일본법인 연결기준으로 올해 약 852억엔(한화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업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재팬이 발행한 주식 총수는 4억 2,538만주(주당 1,270엔)로 시가총액은 5397억엔(한화 8조원)이다. 이에 넥슨은 매출 1조원 시대를 여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업체인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6조8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최대규모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재팬의 최승우 대표는 14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늘은 창립 17주년 만에 맞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면서 “그간 온라인게임 개발과 사업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무대로 더 성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넥슨은 ‘글로벌 성장’을 기치로 투자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선 세계 유능한 개발인력을 확보해 게임제작 능력을 더 강화한다. 그간 넥슨이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수합병의 무게를 세계무대로 확장하고, 유럽을 비롯한 각지의 인력을 확보해 개발력에 덧댄다는 계획. IP와 콘텐츠 확보에도 신경을 쏟는 것으로 보아 검증된 메커니즘으로 세계 각지에 더 많은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승우 대표는 “일본은 콘솔게임의 비중이 더 높은데 역으로 온라인게임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면서 “이에 콘솔보다는 온라인 플랫폼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넥슨이 10년 전 ‘퀴즈퀴즈’를 서비스하며 내놓은 부분유료화 모델도 더 발전시켜 지속성장에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승우 대표는 “넥슨은 인수합병이나 개발력 등 특정 부분에서 성장원인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복합적인 요소들이 더 많다”면서 “특히 넥슨이 10년 전에 개발하고 시행했던 부분유료화 모델이 세계적인 추세가 된 만큼, 앞으로 더 발전시켜 세계화 무대로 나가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온라인게임 외에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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