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워크래프트 3 리그가? 국내 리그 결승전 26일 개최
2016.08.25 14:3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트위치 워크래프트 3 챔피언스리그 시즌 3'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트위치)
트위치는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노량진에 위치한 트위치 MSF 스튜디오에서 '트위치 워크래프트 3 챔피언스리그 시즌 3' 결승전을 개최한다.
결승전에는 'LawLiet' 조주현과 'Focus' 엄효섭이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2 결승전에도 맞대결을 펼친 바 있어 명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조주연은 시즌 1 우승자, 엄효섭은 시즌 2 우승자이기 때문에 누가 이기든 이번 결승전에서는 2회 우승자가 탄생한다.
더불어 결승전에 앞서 노재욱과 정호욱의 3, 4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3, 4위전은 5전 3선승, 결승전은 7전 4선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5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지며, 3등과 4등 소정의 금액이 수여된다.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쥬팬더' 박성영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시즌 3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국내 정규 '워크래프트 3' 대회였기 때문에 더욱 뜻깊었다"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준 트위치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워크래프트 3' 팬들이 함께 즐길만한 컨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