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직접 뽑은 '오버워치' 한국 팀, 최종 명단 확정
2016.08.30 11:4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오버워치 월드컵'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30일, 자사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 세계대회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대표는 ‘Miro’, ‘zunba’, ‘류제홍’, ‘EscA’, ‘MiGTaiRong’, ‘MiGArHan' 6명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웹사이트에서 한국 대표 투표를 진행했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Miro'는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게 된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플레이어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수들이 세계 각국 오버워치 팀과 경합하는 세계대회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국가 대표팀은 9월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다. 이후 유럽 지역 6팀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6팀, 그리고 아메리카 지역 4팀 등 총 16팀이 11월에 열리는 블리즈컨 2016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단, 한국을 포함해 미국 등 6개 국가 대표팀은 서버 위치,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요인과 기타 지리적 요건을 고려하여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자동 진출한다.
'오버워치 월드컵'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