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신작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3’ 발매를 기념해 전세계에 오직 1대뿐인 특별한 Xbox One S를 준비했다. 바로 슈퍼카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의 디자인을 본 딴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Xbox One S’가 그 주인공이다.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2백만 달러(한화 약 22억 2천만 원) 상당의 자동차로, ‘포르자 호라이즌 3’ 커버 이미지에서도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Xbox One S는 MS와 람보르기니가 협력해서 만든 것으로 오직 1대만 생산된다. 모티브가 된 자동차처럼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본체 중앙에는 람보르기니의 로고가 삽입되어 있다. 동봉되는 컨트롤러 역시 본체와 동일하게 검은색과 노란색이 조합된 모습이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Xbox One S’은 현재 ‘포르자 호라이즌 3’ 배경이 되는 호주의 Xbox 스토어에 진열되어 있으며, 9월 27일부터 10월 2일 사이에 호주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3’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3’는 천해의 자연을 지닌 호주를 무대로 하는 오픈월드 레이싱게임으로, 전작보다 2배 이상 넓어진 맵과 350대 이상의 차량을 선보인다. 지난 27일 국내에도 정식 한국어화 발매되었으며, 한 번의 디지털 구매로 Xbox One과 윈도우 10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