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PC클럽 용품 마련, 한국e스포츠협회와 제닉스 맞손
2017.04.10 13:4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와 제닉스 공인용품 협약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4월 10일,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와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에 대한 공인용품 협약을 맺었다.
e스포츠 클럽 공인용품으로 지정된 제닉스 게이밍 기어 3종(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은 협회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전국 70여 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PC방)에서 체험 및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제닉스 공인용품은 정규 e스포츠 클럽 대회 상품으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e스포츠 클럽주 및 아마추어 선수, 동호인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인을 획득한 제닉스 게이밍 기어 3종은 기계식 키보드 STORMX TITAN MARK V와 게이밍 마우스 STORMX TITAN MARK II, 게이밍 헤드셋 E-BLUE COBRA이다.
한편, 제닉스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에 게이밍 의자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인 e스포츠 PC클럽주 워크숍에서는 e스포츠 클럽주들과 직접 만나 공인용품 지정 전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제닉스 김병학 대표는 "제닉스의 게이밍 기어가 KeSPA 공인용품으로 지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 제닉스가 앞으로 e스포츠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고,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은 "제닉스가 삼성전자, 국일하이텍에 이어 공인 e스포츠 PC클럽의 공인용품사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제닉스 게이밍 기어의 뛰어난 사용자 경험이 e스포츠 클럽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e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회는 앞으로도 e스포츠 거점 시설 운영과 아마추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