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론칭 임박한 '킹덤언더파이어 2' 파이널 테스트 진행
2017.05.17 14:28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킹덤 언더 파이어 2' 대만 파이널 테스트 임박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는 오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5일간, 자사의 전략 MMORPG ‘킹덤언더파이어 2’ 대만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지 정식 론칭은 오는 25일로 예정됐다.
‘킹덤 언더 파이어 2’는 Xbox로 출시된 ‘킹덤 언더 파이어: 더 크루세이더’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수 천명의 병사를 진두 지휘하는 동시에 직접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대만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 리드호프가 담당한다.
이번 테스트 최고 레벨은 30이며, 성장 과정에서 높은 등급의 영웅 수집과 부대 육성을 체험 가능하다. 여기에 모든 유저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 격돌하는 PVP 시스템 ‘진영전’과 몰려드는 몬스터들과 힘을 합해 난전(亂戰)을 펼치는 ‘극한미션’, 그리고 상위 레벨 유저들을 위한 ‘균열 미션’ 등 게임의 대규모 전장 시스템이 모두 개방된다.
리드호프 제임스 황 사장은 “정식 서비스가 임박하면서 현지 분위기는 ‘킹덤언더파이어 2’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런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다방면으로 전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파이널 테스트에서 블루사이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게임의 안정적인 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후 이어질 정식 서비스에서는 ‘킹덤언더파이어 2’가 대만에서 한층 높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드호프는 전세계적으로 지포스 계열의 비디오카드를 가장 많이 생산, 판매해 온 대만의 대표 IT업체인 리드텍 자회사이다. 리드텍의 본격적인 아시아 지역에서의 게임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대만에서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