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로 뛰는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참가
2018.01.24 14:10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쿠키런' 부스 풍경 (사진출처: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던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쿠키런’으로 참가했다.
현장에 설치된 ‘쿠키런’ 개별 부스에는 게임 세계관이 담긴 다채로운 영상과 캐릭터를 활용한 도서, 인형, 피규어, 액세서리 등이 함께 전시됐다.
행사간 데브시스터즈는 홍콩, 중국, 태국, 싱가폴 등 각국 바이어와 라이선스 제휴 및 현지 유통 등 협력 사업 제안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특히 쿠키와 연관성이 높은 식음료 업체나 캐릭터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이벤트 분야에서 ‘쿠키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데브시스터즈는 과거에도 태국, 대만 등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스낵, 화장품, 문구 등 라이선스 상품들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쿠키런’ 어린이 도서의 판권을 태국에 이어 중국, 인도네시아에도 수출하며 판로를 한 단계 더 ‘확장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일본 시장의 문도 두드릴 계획이다. ‘쿠키런’이 도쿄에서 4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2018 라이선싱 재팬’에도 출품을 준비 중이기 때문. 앞으로도 국제 전시 참여는 물론 국내에서 역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쿠키런 브랜드 경쟁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안팎으로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