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일한다! E3서 공개된 스위치 신작 3종 한국어로
2018.06.13 11:15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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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13일, ‘E3 2018’에서 공개된 신규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국내 발매 소식을 전했다.
먼저 닌텐도를 대표하는 격투게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일본명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스페셜)’ 한국어판이다. 이번 작에는 ‘스플래툰’ 속 오징어인간 잉클링,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리들리 등이 신규 캐릭터로 추가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게임은 해외와 같은 12월 7일 발매되며,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4,800원으로 책정되었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소개영상 (영상제공: 한국닌텐도)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스크린샷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용 파티 게임 ‘슈퍼 마리오 파티’ 한국어판 발매도 확정됐다. 발매일은 해외와 같은 10월 5일이다. 이번 게임에서는 각 캐릭터만의 독특한 주사위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요소의 추가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전략성을 선보인다. 또한, 조이콘 기능을 십분 활용하는 미니게임이나 2대의 닌텐도 스위치 화면을 하나로 잇는 등 색다른 재미를 담았다.
▲ 파티게임 최고봉, '슈퍼 마리오 파티' 스크린샷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마지막으로 닌텐도 스위치용 SRPG ‘파이어 엠블렘’ 신작도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됐다. 이번 작품은 세이로스 교회의 영향력이 강한 포드라의 땅이 배경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자유로이 움직여 싸우거나, 다른 캐릭터와 교류하여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다. 전투 중에는 각 유닛을 병사가 서포트하는 요소가 생겨 전략성에 깊이를 더했다. ‘파이어 엠블렘’ 한국어판은 2019년 봄에 나온다.
▲ 스위치용 '파이어 엠블렘' 신작 스크린샷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볼 플러스’ 컨트롤러를 포함한 세트 발매 소식도 전했다. ‘몬스터볼 플러스’는 조이콘을 대신해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포켓몬을 잡았을 때 몬스터볼 안에서 움직이는 포켓몬의 상태를 진동과 램프, 소리로 느끼거나 포켓몬의 울음소리가 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플레이로 얻을 수 없는 환상의 포켓몬 ‘뮤’도 들어있다.
‘몬스터볼 플러스’ 단품은 11월 16일 54,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본편과 함께 판매하는 세트는 104,800원으로 책정됐다.
▲ '몬스터볼 플러스'에 담긴 환상의 포켓몬 '뮤' (사진제공: 한국닌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