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캐릭터와 함께, '천애명월도'에 신세계가 열린다
2018.08.16 16: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천애명월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6일,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천애명월도'에 신규 캐릭터 '소녀'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소녀' 캐릭터는 기존 캐릭터보다 체형이 작으며 50레벨 이상 유저는 22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성별변경권'을 사용해 캐릭터를 '소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12개 섬으로 구성된 신규 바다 지역 '창해'와 무역, 해상전 등을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을 선보였다. 항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개인 섬 '협객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건물, 작물을 배치해 항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애명월도' 첫 몬스터형 보스가 등장하는 레이드 던전 '만설굴'과 기존 던전을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1인 던전을 추가했다. '만설굴'은 9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던전을 플레이하는 동안 4급 전설 장비 'T4'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서버 '풍류'도 열었다. '풍류'에는 레벨 추격 시스템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모든 캐릭터에게 40만 원 상당의 아이템과 은량, 장비를 제공한다. 일부 PvP 콘텐츠는 기존 서버와 따로 매칭한다.
넥슨은 9월 12일까지 이탈 기간에 따라 최대 1,500만 수양 및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9월 21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벽수청란 코스튬', '신세계 접속 상자', 등장식 '정해조', 100만 수양 등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PC방 플레이 혜택과 8월 18일과 19일 20시부터 23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선착순으로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천애명월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