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포켓몬 스위치 '포켓몬 레츠고'로 옮긴다, 고파크
2018.09.20 13:10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포켓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첫 '포켓몬스터'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가 '포켓몬 고' 연동과 관련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닌텐도는 지난 19일, 포켓몬스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선 그동안 단편적인 정보로만 제공되던 '포켓몬 고'와의 연동 방법과 전설의 포켓몬 포획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타나 있다.
이번 영상에 따르면 유저는 '포켓몬 고'에서 잡은 포켓몬을 '고파크'라는 특정 장소에서 소환할 수 있다. 4세대 시리즈에서 이전세대 포켓몬을 데리고 올 수 있었던 시스템인 '팔파크'가 연상되는 부분이다. '고파크'에서는 단순히 포켓몬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서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관동지방 포켓몬이라면 알로라 폼 포켓몬도 데려올 수 있다.
전설의 포켓몬을 포획하는 장면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 따르면, 전투 없이 몬스터볼을 던지는 액션만으로 잡을 수 있었던 평범한 포켓몬과는 달리, 전설의 포켓몬은 반드시 전투를 거친 뒤 포획이 가능하다. 또한 포획 중에도 좌우로 움직이며 몬스터볼을 맞추기 어렵게 돼 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는 오는 11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독점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