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며 배우는 인디게임 '데드 셀' 모바일로 나온다
2019.05.08 14:1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미려한 도트 그래픽과 독특한 게임성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로그라이크 인디게임 '데드 셀'이 모바일로 출시된다.
지난 7일, '데드 셀' 개발사인 모션 트윈스는 '데드 셀' 모바일 버전을 발표했다. '데드 셀' 모바일 버전은 터치 스크린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바꿨으며, 버튼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적 근처에 가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공격을 해주는 오토 히트 모드가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외부 컨트롤러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17년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출시된 '데드 셀'은 죽은 전사에 기생한 세포가 주인공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부활한 전사를 조작해 하수도, 공동묘지, 성, 던전 등 다양한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무기를 강화하고, 던전에서 살아남는 작품이다. 로그라이크 게임이기 때문에 사망하게 되면 획득한 장비와 세포를 모두 잃게 되며 맵 구조도 변한다. 하지만 장비를 얻었던 이력과 업그레이드 한 능력치는 유지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던전을 탈출해야 한다.
'데드 셀' 모바일 버전은 오는 8월에 iOS로 먼저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