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vs 100, 넥슨 '트라하'에 영지전이 시작된다
2019.08.08 13:4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8일,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에 100 vs 100 전투 콘텐츠 ‘영지전’을 추가했다.
영지전(개인·길드)은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에 속한 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다. 4개 지역 거점을 점령한 후 얻은 총 점수에 따라 개인·길드에게 보상을 지급하며, 각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최대 25명씩 전략적인 인원 분배가 요구된다.
개인 영지전의 참가자 모집은 3,000 이상 전투력을 가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열리는 길드 입찰에 성공한 길드는 일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40분까지 길드 영지전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길드 영지전 입찰에 도움을 주는 길드 기부 시스템과 특정 캐릭터 능력치를 높여주는 전설 등급 신규 펫 ‘듬직한 길잡이 트리보’, 레벨에 따라 최대 생명력과 치명타 회피력이 증가하는 영웅 등급 펫 ‘환희의 요정 아로아’를 추가했다.
넥슨은 영지전 8월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세공석, 혼돈의 마력구, 일반~전설 등급의 정령카드 등을 제공하며, 소환수나 펫을 뽑은 횟수에 따라 소환수·펫 소환상자를 추가로 지급한다.
8월 28일까지 신규·복귀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 장신구 5종이 담긴 상자와 전투 보너스 경험치 물약(7일), 대용량 행동력 물약, 일반~전설 등급 소환상자 등을 제공하고, 기존 이용자에게도 장신구 5종이 담긴 상자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9월 4일까지 공예, 대장, 요리 등 다섯 종류 전문기술 미션을 수행한 횟수에 따라 아이템을 선물하고, 몬스터 사냥을 통해 트라하 축제 티켓을 모은 이용자에게 대형 생명력 회복약, 축복받은 세공석 등을 준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라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