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대모험 신작이 콘솔과 모바일, 아케이드로 출시된다
2020.05.28 13:0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유명만화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이하 타이의 대모험)' 신작 게임과 관련된 소식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엔 무려 모바일과 아케이드, 콘솔까지 총 세 플랫폼으로 각각 출시된다.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는 지난 27일, 유튜브 V점프 채널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날 특별방송! 타이의 대모험 최신 정보 대방출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타이의 대모험 애니메이션 신규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과 관련된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하는 타이의 대모험 게임은 총 3종으로 모바일과 아케이드, 콘솔 등의 플랫폼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많이 주목 받는 것은 역시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하는 콘솔 게임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이하 인피니티 스트랏슈)'다. 액션 RPG인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타이와 동료들을 조작해 마왕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이며, 주요 적으로 마왕군 6대 군단장 중 하나인 바란이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기술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대표 기술 중 하나인 아방 스트랏슈도 나온다. 오는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종은 아직 미정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게임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가 있었다.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는 제목답게 캐릭터 간의 유대와 조합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3인으로 구성된 파티를 조작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다른 유저와의 협력플레이를 지원하며, 세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예정 시기는 2021년이다. 이 밖에도 카드를 활용한 버튼 연타식 아케이드게임 '타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도 공개됐다. 타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 또한 2021년 가동될 계획이다.
타이의 대모험 게임 신작 3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